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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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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스 인터내셔널에 ‘임페리얼’ 판권 넘겨
1994년 탄생한 국내산…한때 점유율 1위
10년째 침체중인 위스키 시장 상황 반영
페르노리카, 인원 3분의 1 규모 감축 계획
노조 “사전 협의 없는 일방통행” 반발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이 판매해온 ‘임페리얼’한때 국내 시장을 재패했던 위스키 ‘임페리얼’이 매각됐다. 10년째 역성장 중인 위스키 시장의 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가 임페리얼 매각과 함께 3분의 1 규모의 인원 감축을 포함한 구조 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터라 ‘일방통행’이라는 비판도 인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3월1일부터 임페리얼 판매를 ‘드링스 인터내셔널’이 맡아서 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링스 인터내셔널은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가 최근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다. 페르노리카 국내 법인은 수입 제품을 들여오는 페르노리카코리아와 국내산인 임페리얼만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로 나뉘어져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을 매각하고, 발렌타인과 앱솔루트 등 수입 브랜드에만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임페리얼은 1994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위스키로, 한때 국내 양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독주문화가 사그라들고 주종이 다양해지면서 10년 가까이 역성장했다. 페리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매출은 2010년 2268억여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래 2017년 820억원으로 줄곧 줄었다. 최근 52시간제 시행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의 확산으로 회식 풍토가 바뀐 것도 침체에 한몫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브랜드 명성에 기대어 고급 바나 가정에서 소비되는 수입 위스키와 달리, 국산 위스키는 경쟁력이 떨어진 편”이라고 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임페리얼 매각과 함께 대규모 인력 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도 단행하기로 밝히면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변화함에 따라 조직도 그에 맞게 개편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했다. 감축 대상은 두 회사 전 직원으로, 기존 270여명(비정규직 포함)에서 93명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명퇴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다.
페르노리카코리아 노조는 ‘일방통행’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전에 노조와 어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감축 계획을 밝혔다”며 “시장 침체 속에서도 발렌타인 등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는 상황인데, 명확한 근거 없는 구조조정은 수익성만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 프랑스 본사로 간 배당액이 300억원이 넘는다. 직원의 희생을 담보로 이익만 챙기려는 ‘먹튀경영'의 전형”이라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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